겨울방학은 자녀의 학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며, 많은 학부모들이 이 시기를 활용해 선행학습을 계획합니다. 특히 지역별 학원의 선행 프로그램은 교육 내용, 방식, 비용 등에서 큰 차이를 보입니다. 저는 선행을 반드시 해야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방학동안 다음학기 준비를 해두는 정도만으로도 선행을 2~3년을 한 학생보다 성적이 우수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국어나 영어에서 '언어적인 능력'을 올려두거나 '고등수학'에선 배울내용이 너무 많기에 어느 정도의 선행학습, 상위수준의 학습이 필요한 경우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무조건적인 선행학습을 유도하는 것이 아니라 가볍게 서울, 수도권, 지방 대도시, 중소도시 학원들의 선행학습 프로그램을 비교 분석하여, 지역별 특징과 효율적인 선택 기준을 제시합니다.

서울: 고비용 고강도, 맞춤형 심화 중심
서울 특히 강남, 목동, 대치동 등의 학원가는 대한민국 사교육의 중심지로 평가됩니다. 이 지역의 선행학습 프로그램은 ‘선택과 집중’, ‘맞춤형 관리’, ‘결과 중심’이 핵심입니다. 주로 학교보다 6개월~1년 이상 앞선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중학생은 고등과정, 초등학생은 중등 개념까지 선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업 방식은 소수정예, 레벨별 반편성, 1:1 클리닉, 테스트 기반 피드백 등 매우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원비는 매우 높은 편으로, 월 100만 원 이상인 프로그램도 흔합니다.
수도권/지방 대도시: 실속형 커리큘럼 + 맞춤형 병행
경기도 성남, 수원, 인천, 대전, 부산, 대구 등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에서는 서울만큼은 아니지만, 체계적인 선행학습 프로그램이 잘 마련된 학원들이 많습니다. 선행 진도는 보통 1~2개월 선행이 표준이며, 수학, 영어, 과학 중심 선행이 많고, 국어와 사회는 사고력·배경지식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학원비는 중상위 수준으로, 과목당 월 20만~50만 원 선입니다.
중소도시/비수도권: 기초 탄탄 + 진도 맞춤형 중심
중소도시 및 농어촌 지역의 학원 선행 프로그램은 기초 개념 정착과 진도 맞춤형 학습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대부분은 지역 기반 학원이나 개인 교습소 형태이며, 수업 방식은 집단 수업 위주입니다.
학원비는 비교적 저렴하며, 과목당 월 10만~25만 원 선이 일반적입니다.
결론: 요약 및 Call to Action
| 구분 | 선행 속도 | 수업 방식 | 평균 학원비 | 특징 |
|---|---|---|---|---|
| 서울(강남권) | 6개월~1년 선행 | 맞춤형, 피드백 중심 | 월 80만~150만 원 | 입시 중심, 고난도 선행 |
| 수도권/대도시 | 1~2개월 선행 | 그룹+개별 보완 | 과목당 20만~50만 원 | 실속형, 반복 학습 |
| 중소도시/비수도권 | 0.5개월 내외 | 기본 위주 수업 | 과목당 10만~25만 원 | 기초 다지기, 예습 중심 |
자녀의 학업 성향과 가족의 교육 투자 계획을 고려해, ‘빠른 선행’보다 ‘내 아이에게 맞는 방향의 선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