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은 초등학생에게 단순한 쉼의 시간이 아니라, 자기주도 학습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특히 이 시기에 올바른 공부 습관과 방향을 잡으면 새 학기의 성취도와 자신감이 크게 높아집니다. 이 글에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겨울방학 공부 버킷리스트를 제시해 드립니다. 지금 아이와 함께 현실적인 계획을 세워보세요!

1. 국어·독서 버킷리스트: 독해력은 모든 공부의 기초
초등학생이 공부에서 가장 먼저 갖춰야 할 능력은 ‘읽고 이해하는 힘’, 즉 독해력입니다. 겨울방학 동안 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일기쓰기, 독서록 쓰기, 하루 10분 책 읽기와 같은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활동
- 매일 한 권 독서 + 한 줄 느낌 쓰기
- 짧은 동화책 요약하기
- 부모님께 하루 한 문장 낭독하기
- EBS 초등 국어 듣고 따라 하기
이런 점에 주목하세요: 국어 실력은 단기간에 눈에 띄게 오르지는 않지만, 모든 과목의 기본이 되므로 장기적인 학습의 뿌리가 됩니다. 아이의 관심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책을 고르면 흥미도와 집중력이 함께 올라가고, 자연스럽게 어휘력, 문장력, 사고력이 길러집니다.
독서를 강요하기보다 ‘읽고 말하기’ 또는 ‘읽고 표현하기’ 활동으로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가족 독서 시간, 함께 책방 가기 등으로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 주세요.
2. 수학 버킷리스트: 연산+개념+문제 해결력 골고루
수학은 방학 동안 반드시 루틴을 만들어야 할 과목입니다. 특히 연산 실력은 연습한 만큼 향상되며, 초등 수학에서의 ‘개념 이해’는 이후 학년의 성취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추천 활동
- 하루 2쪽 연산 문제집 (단순 반복보다는 정확성 중심)
- 틀린 문제 오답노트 정리
- 개념 설명해보기 (예: “왜 받아올림이 필요한 걸까?”)
- 사고력 문제 or 수학동화 읽기
중요 포인트는? 수학 공부는 문제 수보다 꾸준한 루틴이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15~20분만 정해진 시간에 수학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이면 계산 실력뿐만 아니라 집중력, 문제해결력, 자기주도성까지 함께 자라납니다.
또한 부모님이 함께 풀어보거나, 아이가 문제를 설명하게 하는 역할 바꾸기 학습법도 수학 개념 정리에 효과적입니다. 수학은 ‘틀려도 괜찮아’라는 태도를 함께 길러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3. 스스로 하는 공부 습관 만들기: 시간관리와 계획 세우기
겨울방학은 아이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공부 자체보다 공부를 스스로 하게 만드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추천 활동
- 주간 공부 버킷리스트 만들기 (5가지 목표 정하기)
- 하루 공부 시간표 직접 작성해보기
- 공부 후 체크하는 ‘작은 성취 기록’ 노트 만들기
- 스스로 목표 설정 + 부모와 함께 리뷰 타임 갖기
이런 활동을 통해 아이는 공부를 의무가 아닌, 성취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배우게 됩니다. 작은 목표라도 직접 정하고 해냈다는 경험이 아이에게 자기효능감과 동기부여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취한 항목마다 스티커나 도장을 주는 방식으로 동기부여를 더할 수 있으며, 버킷리스트를 눈에 잘 보이는 벽에 붙여두면 아이도 뿌듯함과 함께 목표를 지속적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초등학생에게 겨울방학은 단순히 쉬는 시간이 아니라, 자기주도 공부습관을 길러주는 최고의 기회입니다. 국어·수학 실력은 물론, 계획 세우기와 시간관리까지 체험하게 해준다면 새 학년의 학습 태도와 성적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겨울, 아이와 함께 작고 현실적인 공부 버킷리스트를 실천해보세요. 작은 성취가 쌓이면, 큰 성장으로 이어집니다.